‘문림과 의향의 얼 이어가기’는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문림·의향의 얼 계승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고장의 문학, 인물, 자연 등에 대한 자료 제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장학자료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장학자료 발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문화해설사, 지역 출신 교장, 교사들로 구성된 발간 위원들을 중심으로 수차례의 협의회와 현장 탐방 및 자료 조사를 통해 발간 작업에 들어갔다.
‘문림과 의향의 얼 이어가기’장학자료는 ‘문림과 의향의 얼’이 담긴 유적 및 인물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구체적이고 다양한 코스별 체험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활동과제를 제시하여 보다 더 쉽게 우리 고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귀남 교육장은“우리 지역 학생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고장의 의인 및 자연에 대해 탐구하고 우리 지역 문인들의 문학을 감상․토론 하는 활동을 통해 생각을 키워나감으로써 우리 고장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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