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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감성 회복 수업 나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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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감성 회복 수업 나눔 워크숍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7.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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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7월 14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감성 회복 수업 나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 나눔 워크숍은 여수부영초등학교 조선미 수석교사와 화순만연초등학교 김민자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의 자존감향상과 감성을 회복하는 수업운영 방안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조선미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교사와 교감을 형성하는 것이 교육의 첫 출발"이라며 "감정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면 학생에 대한 존중감도 없으며 교육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민자 수석교사는 "교사와 교사간,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을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마음을 들어주고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 감성이 회복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감정카드와 보석카드, 갈등전화카드 등 다양한 수업교재를 활용하는 감성ㆍ회복 수업 나눔의 장을 열었으며 학생과의 감성 회복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사간의 교감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업활동을 위한 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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