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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내 교장들, 강진 일원으로 감성 여행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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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내 교장들, 강진 일원으로 감성 여행떠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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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학교장 연찬회 1.jpg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7월 10일, 관내 유·초·중·고 교장과 함께 2017학년도 1학기 교육활동 반성 및 안전한 방학생활 안내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강진 다산수련원 청렴관에서 실시된 이번 연찬회는 1학기 교육활동 실적 반성, 방학 중 추진 업무 등 교육 및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청렴교육과 세한대학교 김미경교수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연찬회가 끝난 후 교장 38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강진군 일원에서 '다산의 정신과 영랑의 시상을 품으며 떠나는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산기념관, 백련사 다도체험 및 사색의 길 걷기, 다산초당 등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다산의 실학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랑 김윤식 생가에서 직접 시비(詩碑)를 찾아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달빛한옥마을에서의 한옥 체험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느껴보고, 마을회관에서의 협의회를 통해 완도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장들은 강진의 감성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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