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양-울진교육지원청, 협동학교군 운영 방안 집중 논의
상태바
광양-울진교육지원청, 협동학교군 운영 방안 집중 논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7.1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jpg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과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교육장 및 교장단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교육력 신장’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방문을 시작한 양 교육지원청은 특히 협동학교군 교육활동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동학교군이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조건이 유사한 학교들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전남도교육청에서 채택해 2015학년도부터 소규모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학생역량강화(학력향상, 체험활동), 교원역량강화(수업개선 연수, 수업나눔 동아리활동), 학부모역량강화(학부모교육, 학부모동아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캠프)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 지역의 특성을 비교하고 소규모 학교 증가와 학교간 지역간 학력 격차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협동학교군을 우리 지역에도 적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울진교육청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교육협력으로 학교 교육력을 신장하고 경험의 기회를 넓히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져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