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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지역 진로체험처 멘토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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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지역 진로체험처 멘토단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7.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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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 직영 청죽골 꿈나래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담양 및 인근 광주 지역의 진로 체험처 멘토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들의 진로체험 내실화를 위한 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 이후 올해로 2회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진로체험 멘토들의 역할 인식 및 체험처 프로그램 기획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자유학기 진로체험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은 '청소년 진로지도와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현재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촉이 발달해 있는 대상은 아이들"이라며, "이러한 싹을 어른인 멘토들이 고정관념으로 억압해서는 안 되고, 한 아이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지역 멘토들은 "진로교육 연수를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진로교육정책 관련 전문가로부터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체험의 방향을 듣고는 청소년 진로에 대한 마인드를 아이들에 맞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의미 있는 연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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