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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저경력 신규교사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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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저경력 신규교사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6.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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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및 실습 위주 프로그램 구성으로 연수 만족도 향상…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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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16일부터 1박2일간 진도군유스호스텔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역량강화 중등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진도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18명이 참여했다.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을 이용해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前 서울대 입학사정관인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의 미래핵심역량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관련 사항 및 교실수업 개선과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15시간 직무연수로 운영된 이번 연수에서는 일방적인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교사 상호간 토론과 실습 위주로 실시됐다. 특히 상호간 자유로운 토론 및 협동 과제 수행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내 교사간 네트워크 구축이 이뤄질 수 있었다. 권길복 교육장은 "신규교사가 많은 진도지역의 특성에 맞춘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연수 이외에도 단위학교 컨설팅을 비롯해 ‘자유학기제 꿈끼 캠프’ 등 안정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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