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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 '별 밤 책 밤' 독서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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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 '별 밤 책 밤' 독서캠프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6.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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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에서 멈추지 않고, 함께 읽고, 함께 놀면서 경험을 나누는‘즐거운 도서관’,‘가고싶은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지난 6월1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17일(토) 오전 10시까지 도서관에서 1박 2일‘별밤 책밤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대동향교초등학교 등 4개 학교 4~6학년 33명 학생이 참여해 ‘한걸음 술래’,‘보자기 제기차기’등 전통놀이 체험과 빛그림책 '으르렁 아빠'등을 함께 읽으며 도서관에서 즐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특히 전남도립도서관 올해의 책과 연계해 이현 작가의 '푸른사자 와니니'를 읽고 '피라미드 토론' 등 늦은 밤까지 열띤 토론을 벌여 한층 의미있는 독서캠프가 됐다.

월야초등학교 6학년 고재윤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전통놀이도 하며 도서관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도서관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함평공공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함께 읽고, 함께 경험하고, 함께 토론하는 ‘고등학생 진로독서 체험프로그램’,‘나르샤~ 함평나비골 융합과학’,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캠프’등 체험 중심의 독서활동을 통하여 ‘즐거운 도서관’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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