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6월 16일(금)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여수 관내 유·초·중학교 교감선생님 60명을 대상으로 '3차 청렴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필암서원, 청렴의 상징인 아곡 박수량선생의 백비’ 등의 청렴 유적지를 탐방하며 청백리의 정신을 되새기고 장성 축령산에서 ‘치유의 숲 체험’을 통해 심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교감은 “청렴강의 내용도 큰 의미가 있었고, 편백 숲 체험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내 교감들과 함께 3차 연수에 참여한 최성수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청렴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3회에 걸쳐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수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체험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수 참가공직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