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에서는 6월 12일, 지원청 내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중학교 교과교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자유학기 운영에 따른 수업혁신 교사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10개 교과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6월 16일까지 요일별 2개 교과씩 계속되는데 모두 14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게 된다.

 
연수 내용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 방안 탐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특히 도내 유명 수석교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수업혁신을 위한 문제 제기, 대안 탐색, 토론과 우수 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천옥 교육장은 “교실수업 혁신은 제대로 된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자유학기의 중심축"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