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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생들 아버지와 숲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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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생들 아버지와 숲체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6.1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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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 학부모지원센터는 6월 10일, 완도 수목원에서 다문화가족 16가정(42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함께 하는 숲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숲 체험행사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평소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부자간의 유대관계 강화와 친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녀 양육에서 아버지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건강한 가족을 위한 아버지 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끼리 서로 손을 맞잡고 완도타워 전망대를 들러 완도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국내 유일의 난대림 수목원인 완도 수목원에 들러 자연목걸이도 만들고 난대 상록수가 울창한 능선의 산책로를 따라 숲 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식물들이 자라온 장소나 환경에 따라서 식물들의 변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재 교육장은 “가족간의 소통과 자녀의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아버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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