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6월 8일, 기획협의실에서 관내 행정실장, 영양(교)사, 식재료 납품업체 등 급식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재료 계약 및 납품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평소 각자의 입장만 내세우던 모습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솔직하게 말하고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납품업체가 함께하는 유기적인 관계가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의 먹거리를 대표하는 학교급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점에 모두들 공감대를 표하고 "다시 한번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학교급식이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학교와 급식실 구성원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까지도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학교와 업체가 언제든 서로 소통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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