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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교사 내면 관찰 수업 나눔 연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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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교사 내면 관찰 수업 나눔 연수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6.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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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사의 내면을 세우는 수업 나눔 연수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내면을 세우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수업 성찰, 수업 나눔 프로세스, 수업 나눔 실제 등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존 수업공개는 수업자 한 사람이 디자인해 수업을 실행하고 수업자 중심의 협의회가 진행됐다.

그러나 수업 나눔은 참여자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교사의 가르침과 학생의 배움을 동시에 보면서 교사의 존재를 가치 있게 생각하고 어떤 생각 속에서 수업 행위를 했는지 서로 나누면서 함께 성장해 교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존의 수업 협의가 형식적으로 운영돼 무용론까지 등장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자의 시선에서 수업의 의미를 찾고 수업에 녹아있는 교사의 마음과 삶을 이해하고 읽어낼 수 있어 수업이 의미 있게 다가왔고 수업 나눔 과정의 적실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영만 교육장은 “수업 나눔 연수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장성군 수업선도교사 수업공개시 적용할 예정"이라며, "수업 나눔 교원 동아리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인 만큼 현장에서 수업 나눔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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