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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이래 최고 성적 거둔 고흥소년체전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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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이래 최고 성적 거둔 고흥소년체전선수단 해단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6.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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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6, 은2, 동2 메달획득 쾌거…고흥중 신록 3관왕, 김수빈 금 2, 은 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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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6월 8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체) 고흥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선수, 학교장, 지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병원 교육장이 체육담당주무관에게 ‘금메달획득기’를 전달하며 3년 연속 ‘금메달획득기’를 수성을 자축했다.

이어 전국소체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한 명 한 명 상품권을 지급해 격려했으며, 아깝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운동부에게도 특별 격려금을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전국소전체전에 전남대표로 출전한 고흥군 선수들의 입상실적은 개청한 이래 기록한 최고의 실적이다.

첫날 신록(고흥중)이 남중부 56kg급(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함께 용상에서 111kg을 들어 올려 학생부별 신기록을 수립했고 또한 고흥동초에서 육상선수로 활약하다 자전거로 종목을 바꾼 김수빈(전남체중)이 500m독주, 200m기록, 단체스프린트, 2km단체추발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흥여중 볼링부(4인조 단체전)와 금산초 씨름(최현수)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에 열린 남자초등부 정구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고흥동초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당나라 태종의 ‘창업은 쉬우나 수성은 어렵다’는 말처럼 승리를 쟁취하는 일도 어렵지만 그 승리를 유지하고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며 “오늘의 이 결과를 얻기까지 함께한 학생선수, 학교장, 지도자, 학부모 모두의 땀방울과 염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 영광을 지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리그전을 통해 학교체육활동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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