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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학교급식식단연구회 '풍성한 학교식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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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학교급식식단연구회 '풍성한 학교식단 고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6.01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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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지난 5월 31일, 관내 중·고등학교 영양사 29명을 대상으로 '여수교육지원청 학교급식식단연구회'를 개최했다. 식단연구회는 여수교육지원청 주관하에 관내 교육공무직 중·고등학교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및 청렴도 등을 높이는 차원에서 2017년 4월 조직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모임이다.

 

이석현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질 좋은 급식을 하게 된 배경에는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 등 급식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할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식단연구회를 통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질적으로 알찬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 달라” 라고 주문했다.

이날 순천 및 광양지역의 대표 영양사 7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연구회를 진행하는 등 연구회에 내실을 기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이날 참석한 한 영양사는 “소속된 학교에서는 식단 작성 후에 홀로 고민을 해왔는데, 연구회를 통해 관내 영양사와 다른 지역 영양사까지 협력해 표준식단을 만들면 우리 아이들의 식단이 훨씬 풍성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수교육지원청 보건급식팀장은 “매달 열리는 연구회가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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