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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무지개 교육지구 토요문화체험 프로그램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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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무지개 교육지구 토요문화체험 프로그램 성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5.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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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지난 5월 27일, 이순신 광장에서 학부모 동아리,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감성교육, 예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수지역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요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요문화체험은 감성예술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공연(여수북초, 여쳔초, 웅천초)이 함께 어우러져 학생, 학부모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성황리에 마쳤다. 여수북초(교장, 박영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성예술활동(나도 쇼콜리티에외 15개 부스)과 여수교육지원청 홍보부스(독도동아리, 특수, 학부모지원센터, 협의체 및 동아리)에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독도홍보 부스는 독도전시관 학부모 해설사들로 구성된 학부모독도동아리로 우리의 소중한 영토를 알리고,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울릉도 엿 사세요, 독도 퀴즈, 함께 알아봐요!, 독도 낱말퍼즐, 엿치기 등)으로 인기 있는 부스 중 하나였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언어능력검사 실시 후 학부모상담까지 연계하는 모습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토요문화체험 행사는 여수지역 원도심학생들의 체험과 예술활동의 기회 제공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율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된 후 학부모의 인식개선 및 변화정도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다른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지영 학부모 협의체 회장(경호초)은 “경험은 아이들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먼저 행복해 하게 됨을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여수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토요문화체험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함께 자율적 참여와 협력, 소통의 장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행복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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