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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의 자랑, 하서 선생 유적지 탐방 글쓰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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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의 자랑, 하서 선생 유적지 탐방 글쓰기 대회 열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5.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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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5월 20일, 장성 필암서원과 장성군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31명을 대상으로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삶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하서 선생 유적지 탐방 및 글쓰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울산김씨 문정공대종중과 필암서원, 장성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장성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일정은 필암서원 집성관 청절당에서 입소식을 가진 뒤, 하서 선생 생가, 신도비, 통곡대, 백비 탐방, 봉암서원의 화차 견학, 백양사를 탐방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하서 선생에 대한 글 2편 제출하고 최우수작품은 가을에 서원에서 열리는 추향제 때 하서선생 전에 봉독하고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진원동초등학교 정요한 학생은 “하서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우동사에서 선생님께 향을 피우고 인사를 드릴 때 숙연함을 느꼈다"면서 "하서 선생님처럼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진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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