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영재교육원(원장 강대영)은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영재교육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요동아리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리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사회 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드론, 코딩, 3D프린팅, 골드버그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자유롭게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되며, 초5학년부터 중2학년까지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3D프린팅 동아리에 참여한 함평초등학교 최서진 학생은 “3D프린터로 건물도 짓고, 인공장기 등 의료기술에도 많이 활용된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 생활에 더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동아리를 통해 배울 수 있어 기쁘고, 아직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은 입체 도형을 만드는 수준이지만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3D프린팅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영재교육원은 지난해에도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 선택과 학습전략’, ‘아두이노와 함께 하는 사물인터넷(IOT) 세계 탐험’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원격제어, 창의성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함평영재교육원은 ‘찾아가는 영재교실’, ‘희망키움 우주과학캠프’, ‘드론, 로봇이 함께 하는 영재교실’ 등 모든 학생의 재능계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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