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15일 발표된 ‘2017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결과, 손소은(회계학전공, 12학번, 사진) 학생이 행정직 7급 수습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전국의 지역별 우수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전형으로 처음 시행된 2005년 이래 현재까지 12년간 총 865명이 선발됐다.
응시 대상은 학과 석차비율 10% 이내,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한국사 2급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총장 추천자에 한해 필기시험 및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시행, 선발한다. 순천대 또한 매년 1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 현재까지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손소은 학생은 “이번 합격은 PSAT모의고사부터 면접 등 실질적인 부분부터 학과 교수님들과 인력개발원 직원 선생님들의 정서적 지원까지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합격한 행정 분야 63명, 기술분야 57명 등 총 120명의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의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 근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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