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5월 12일,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퇴직교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 관내에 거주하는 퇴직교원과 교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평교육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늘 변함없는 가르침으로 묵묵히 사도(師道)를 향해 평생 정진했던 퇴직교원들의 노고에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신광초등학교 난타부 학생 8명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고,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혜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진두 전남도교육청 장학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전남교육소식을 퇴직교원들에게도 전달해주면 함평교육발전 및 전남교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대영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육계의 수범이 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의 교육 사랑을 영원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