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고흥교육장이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고흥동초 육상부와 정구부, 고흥중 역도부와 정구부를 방문한데 이어 오는 11일과 16일 녹동초 배구부, 금산초 씨름부와 고흥여중 볼링부를 방문한다.

 

고흥교육지원청은 고흥동초 정구부, 육상부를 비롯한 7개교에서 육상, 정구, 씨름, 배구, 볼링, 역도 등 6개 종목의 운동부를 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46회 전국소년체전에 육성하는 전 종목에 전남대표로 선수를 출전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병 원교육장은 “우리 운동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메달에 대한 부담을 떨치고 즐겁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인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연습도중 부상 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정구와 중등역도 등에서 금메달4개를 비롯한 금4, 은1, 동1를 예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생선수들이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