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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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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다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4.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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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7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자연, 생태, 문화가 살아있는 나비골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총10회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길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쉬운 과학부터 어려운 첨단 과학까지 과학 주제와 관련된 영화보기, 책깊이 읽기, 프로젝트 수업 등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 후에는 황금박쥐전시관과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을 탐방해 환경 파괴 등으로 접하기 힘든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들을 만나 본다.

 

2차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토크 콘서트 “알파고가 밝힌 진짜 인공지능 이야기”를 개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을 탐방해 ‘전기로 움직이는 나만의 지하철’만들기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지식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3차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지역민이 함께 함평‘모평마을’의 천년 우물과 수백년 된 고택을 탐방하고 잠월미술관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아름다운 자연을 가족과 함께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평공공도서관 류미현 관장은 “이번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함평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함평 지역의 역사·예술·체험·탐방 등을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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