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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전입교원 현장 체험연수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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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전입교원 현장 체험연수 기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4.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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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4월 26일, 전입교원 및 신규교사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해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고장 보성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천혜의 차밭 경관과 인접하고 차에 대한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한국차박물관에서 다례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체험 했다.

또한 근대 판소리의 큰 산맥인 보성소리의 창시자 송계 정응민 선생의 생가가 자리한 판소리 성지에서 관장인 한정하 명창의 진행으로 가야금 병창, 판소리 춘향가등 공연을 관람하고 우리민요 따라 부르기로 예향 보성을 온몸으로 느꼈다. 겨레의 큰 스승인 독립운동의 아버지, 국학의 선구자, 대종교 중광자 홍암 나철 기념관에서 나철이 걸어온 길을 통해 그의 구국이념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보성회천중 최광희 교장은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고장 보성의 의향, 예향, 다향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 보성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현장체험연수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의미 있는 체험과 견학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활동인 ‘3보향의 얼 계승 교육’과 관련해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 연수’외에도 ‘의향 리더십 캠프’,‘보성 학생 판소리 경연대회’,‘내 고장 홍보 UCC 공모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3보향의 얼을 계승하고 내 고장에 기반해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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