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교육장 김남규) 24일 담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꿈키움 멘토단 멘토(학교/상담/재능 멘토, 맘-품지원단) 12명과 멘티(관내 초, 중, 고 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꿈키움 멘토단 발대식 및 연수’를 개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청소년에게 꿈을 되찾아주고, 작은 성공 경험을 하게하며, 안정적인 정서적 지지관계를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의 롤모델을 학습하는데 목적이 있다. 멘토와 멘티는 일정기간 동안 결연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거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멘토는 멘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역할모델, 후원자, 상담자, 조언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멘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지함으로써 멘티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게 된다. 꿈키움 멘토단의 첫 공식적 행사인 이번 연수는 멘토-멘티 친교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백은송 학생은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든든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멘토와 함께 참여해 더욱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자원들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해야한다”며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멘토링 활동을 해주시는 소중한 분들이 있어 담양지역 학생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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