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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목포교육을 빛내는 자랑스런 스승이 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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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목포교육을 빛내는 자랑스런 스승이 되어다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3.24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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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엄마가 함께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눈길 모아

(목포교육지원청-신규교사임명장 수여).jpg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이 지난 3월 21일자로 임용된 초중등 신규교사 10명에 대해 색다른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23일 목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교사들은 3월 1일자 이후 발생한 병역휴직, 육아휴직등의 결원 대체로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8명, 중등교사 1명이 각각 목포애향초등학교 외 9개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날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 및 공직자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소명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축하 순서에서는 임지영 교사의 어머니가 함께해 교사로서 첫 출발하는 딸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임 교사의 어머리는 손수 준비해 낭독한 편지글을 통해 “학생을 위해 헌신하고 열정을 다하는 자랑스런 스승이 되어 목포교육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임지영 교사는 "엄마에게 축하 편지를 받아 큰 감동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의 꿈을 어루만져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지원하는 목포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노력이 신규교사가 안정적으로 교직 생활에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목포교육력 제고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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