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21일, 관내 특수교사 및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담당교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특수교육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2017. 전남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와 원활한 특수교육과 통합학급의 운영을 위한 강사 초청 강연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에서 김종남 교육장은 관내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들의 노력에 칭찬의 말씀을 전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 단순하게 보살핌을 받기보다는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며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초임 특수담당 이경아 교사는 “처음 해보는 특수업무 처리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연찬회를 통해 관련 업무 추진에 대해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여러 선배 특수교사들을 만나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찬회 외에도 장애학생 인권 교육 및 통합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수학급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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