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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재교육원, 1박 2일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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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재교육원, 1박 2일 오리엔테이션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3.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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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해 영재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이 시작된다.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3월 17(금)~18일(토) 1박 2일간 다산수련원에서 ‘2017. 강진영재교육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강진영재교육원 입학생 32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협력활동 프로그램과 창의력 경진대회, 다산의 얼 느끼기 등으로 이뤄져 각기 다른 환경의 학생들이 서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탐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창의성, 협동심의 초석을 다지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강진의 상징인 청자 접시에 학생들의 1년간의 다짐을 새기는 활동은 학생들의 탐구 의지를 다지고 연간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각오가 담긴 청자 접시는 타임캡슐로 봉인해 1년 뒤 수료식에서 개봉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강진중앙초 5학년 심승현 학생은 “입학해 너무 설레고 오리엔테이션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해보니 영재원에서의 탐구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배건 교육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입학생들이 영재원에서의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제각기 가진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하도록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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