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새 학년 학기 초를 맞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등교시간을 이용해 교육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경찰서, 담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군방범연합회 등 담양 관내 유관기관이 연대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캠페인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나온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직접 제작한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배려하는 한마디, 돈독한 우정’,  ‘친구사랑, 학교 사랑 작은 관심이 희망’, ‘상처받은 친구 마음, 감싸주는 우리 우정’ 등의 표어와 포스터를 들고 나와 ‘웃음소리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담양교육’ 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관계자, 교사, 학생들을 격려하며 "가정·학교·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