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봉사, 그 따뜻한 행보가 지금 시작됩니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3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2009년부터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해왔으며 학부모, 상담관련 유경력자 등 모집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1명이 위촉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2년간의 위촉기간을 두어 예방상담을 강화하기 위한 상반기 상담학교를 시범운영차 설치하며 보다 친근한 상담센터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1:1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한 봉사자는 “마음이 외로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는 것이 우리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엄마의 품 같은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며 결의를 다졌다.
배건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애정과 관심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생들과 소통해 고민하는 학생이 없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지원 전문기관인 Wee센터의 각종 상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과 부모가 심리·정서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와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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