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이도환 교육장 "보성군민이 신뢰하는 학생교육에 최선"
상태바
이도환 교육장 "보성군민이 신뢰하는 학생교육에 최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2.16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직 경험 없지만 풍부한 교장경력 토대로 미래핵심 역량 함양에 노력 다짐

전문직 경험이 없는 특성화고 교장이 이번 3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보성교육장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이도환(李道煥, 사진)영광 전자고 교장이 관심의 주인공.

보성출신으로 자격검정고시를 통해 1981년 교직에 입문한 이 신임 보성교육장은 완도신지중에서 공모교장으로 4년을 근무했다.

연중돌봄학교 운영을 통해 2년 연속 전남과학고 입학생을 배출시키는 등 학교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학부모들과 면민들로부터 봉사대상과 번영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후 완도수고 교장으로 자리를 옮겨 3년간 근무하면서 전국 유일의 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에 기여해 완도군민의 상과 해양수산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광전자고 교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활성에 노력했다.

한국수해양고등학교장회 회장, 한국직업교육학회 부회장 등 전국단위 조직의 직책도 맡고 있다. 이 신임 교육장은 “젊은 교사 시절 장학사들의 업무도 보조했고 전남도교육청이 추진중인 MC교육 기획과정에서도 특성화고 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면서 “풍부한 교장경험과 추진력을 토대로 남은 임기 1년 6개월을 고향에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배움이 즐거운 학생교육과 꿈과 끼를 키워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을 우선하는 지원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학부모와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한 보성교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