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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언니, 오빠가 공부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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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언니, 오빠가 공부 도와줘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2.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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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곡성군청, 광주교육대, 전남대사범대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이 올 3월부터 곡성군청, 광주교육대, 전남대사범대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곡성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공부 상처를 감싸 보듬어주고, 학교 적응력을 키워 기초·기본학력을 높이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곡성교육지원청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곡성군청, 광주교대, 전남대사범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방법,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를 거쳐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대학생 멘토링제는 주중에는 온라인으로, 주말에는 대학생들이 곡성을 방문해 초·중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1대1일 학습활동을 하며 방학중에는 집단프로그램과 캠프형식으로 운영한다. 곡성교육지원청은 학생 추천과 교육 장소를 지원하고 양 대학교에서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며 곡성군청에서는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박찬주 교육장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초·중등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에게는 학교 현장에서 학업과 진로, 생활지도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대학생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학업 보충과 고민 상담으로 학교 적응력을 키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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