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성과발표회 우수동아리 선정 1백만원 받아…관내 아동생활시설 방문 위로 격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이 운영중인 제도개선 학습연구동아리(기찬늘품)는 지난 22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도내 우수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데 이어 시상금 1백만원 전액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시상금으로 복지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영암군 관내 아동생활시설인 영애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40여명의 아이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번 시상금 기부에 앞서 영암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기부금을 적립해 지난 12월 16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특히 평상시에도 관내 양로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등 나눔과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창 교육장은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정성이 매서운 추위와 외로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내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사랑 나눔 활동’과 다양한 돕기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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