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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아름다운 가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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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아름다운 가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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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판매수익금 7,189,220원과 아름다운 가게 추가 지원금 3,010,780원 합해 10,200,000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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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12월 27일,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아름다운 가게 박소정대표와 활동천사, 팀장, 나눔교육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아름다운 가게 수시배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으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순천교육지원청과 아름다운 가게가  배려와 나눔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절약정신 고취 및 저소득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해 3년째 추진해 왔는데 올해는 초중학교 51개교가 참여해 나눔학교 행사가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나눔학교는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의 수합, 분류, 정리, 가격표 부착, 판매의 과정을 거쳐 50%의 수익금 7,189,220원과 아름다운 가게의 추가 지원금 3,010,780원을 합해 10,200,000원의 장학금을 참여 학교 학생 51명에게 2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임형권 순천교육장은 "순천교육청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나눔학교 사업을 위한 나눔교육 및 자발적인 나눔학교 행사에 학생, 교원,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천적 인성교육의 모델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 박소정 공동 대표는 "청소년들이 가슴으로 함께하는 나눔학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나눔과 공동체 순환의 가치가 확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장학금이 해당 학생이나 부모님의 통장으로 지급되고 이를 계기로 2017년 나눔학교가 더 자발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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