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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한 안소연 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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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한 안소연 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2.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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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사랑의 좀도리 장학금’ 전달…골형성부전증 희귀질환 극복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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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12월 23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당당히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순천복성고 안소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소연 학생은 골형성부전증 희귀질환으로 휠체어에 의지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업에 충실해 서울대 합격의 값진 성과를 거뒀으며 학교에서도 역사관련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등 많은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형권 교육장은 “바른 인성과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커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안소연 학생은 “역사학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역사의식을 함께 고취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색교육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순천교육지원청은 희귀난치병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국가의 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소연 학생에게 작은 정성을 보태 꿈을 응원했으며 지난 19일에는 희귀난치병 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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