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직원 36명은 ‘나를 찾아 떠나는 자유학기제 꿈길 연수’라는 주제로 제주도에서 15일~17일까지 2박3일간 연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4가지 영역인 진로탐색, 주제선택,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2017학년도 자유학기의 확장인 자유학년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계획을 구상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주도에 위치한 오름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선진학교로 2015년 3월에 개교하여 2015. 자유학기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순덕 교장은 이날 2015년도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자유학기제 전반에 관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귀남 교육장은 연수 자리에서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고 자아탐색의 시간을 제공해 줌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의 핵심정책이다”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