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 영암Wee센터는 지난 12월 13일,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과 멘토가 함께 하는 '꿈키움멘토링' 연수 및 성과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교사로 구성된 사제동행멘토단과 지역인재를 활용한 지역멘토단으로 구성된 꿈키움멘토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인멘토링 및 집단멘토링을 시행했다.

특히 가정, 학업, 개인적 이유로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멘토단인 한 중학교 학부모 멘토는 "꿈키움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Wee센터는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