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지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활동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 보성 진로네트워크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자유학기제‧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담당교사, 학부모 지원단, 진로 체험처 담당자, 진로지원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6년에 진행된 자유학기제‧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진로체험지원사업, 네트워크구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2017년 사업계획을 안내했다. 보성공공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보향다원은 “차와 초콜릿의 만남(쇼콜라티에 체험)”에 대한 체험처 운영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찬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체험처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2017학년도의 학생진로체험활동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