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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 진도 학부모 200여명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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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 진도 학부모 200여명 대상 특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2.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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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를 통한 행복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남도민요창, 태평무 등 식전공연 호응얻어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8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진도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만채 교육감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행복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오케스트라(오산초), 남도민요창(지산초), 태평무(진도국악고)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줘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산초의 남도민요창 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얼씨구, 좋다”의 추임새를 연발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또 진도국악고의 태평무는 화려한 궁중한복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춤사위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장만채 교육감은 이날 강연에서 “인성, 창의성, 문제 해결력 있는 인재를 기르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이는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진로를 탐색케 하는 자유학기제가 답이 될 수 있다”며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연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진로적성전문연구소)는 ‘변화되는 교육정책에 대한 현명한 진로지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제적 진로지도에 대해 강연했다.

석교중 김남용 학부모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꿈에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 김남규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행복교육의 핵심은 교실에서 이뤄진다”며 “학생이 중심인 수업, 수업과정 중의 평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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