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12월 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내 자녀 바로알기 학부모 진로체험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감성교육으로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 작가 초청 '삶의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실시됐다. 이옥수 작가는 이날 강의에서 “청소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이요, 어둠속에서도 빛을 내는 찬란한 이들"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귀한 존재임을 느껴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행복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삼호중앙초 한 학부모는 “내 자녀를 바르게 알고 어떻게 사랑해야할지 알게 됐으며 아름다운 바이올린과 첼로음악 및 중창단의 청량한 목소리를 들으니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며 "오늘 연수를 참석하기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일년동안 영암교육에 협조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며 오늘 감성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힐링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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