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1일, 오전 귀족호도박물관 김재원 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창조와 혁신은 바로 상상력이고 감성이다’라는 인생철학을 가진 김재원 관장은 ‘감성농업+감성예술, 삶의 비전과 가치’라는 주제로 20여년 전 감성농업을 착안해 우리 농업을 문화·예술·역사로 승화시킨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김 관장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 있으며, 과학의 흐름에서 6차 산업은 감성산업이기에 많은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남들 한번 생각할 때 100번 1000번을 생각하라는 말씀에 공감했다"면서 "2017년 장흥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귀남 교육장은 "앞으로도 매월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관장은 장흥 출신으로 2014년 5월부터 교육기부를 실천해 올해 7월에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전남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6. 자랑스런 전남인 상(도민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