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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청죽골 인문학 독서·토론 동아리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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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청죽골 인문학 독서·토론 동아리 문학기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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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30일, 청죽골 인문학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 50명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한 인문학 역량 강화를 위해 ‘2016. 인문학 독서·토론 동아리 현장 방문 문학 기행’을 하동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기행은 자율적인 인문학 동아리 회원들의 희망에 따라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되돌아보고 각 동아리 별 활동을 공유하는 갈무리 활동으로 실시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인문학교육특구 특성을 살려 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4팀의 동아리를 조직해 희망도서를 선정 읽은 후, 월 1회 모여 읽은 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 나누기, 인문학 작가 초청 콘서트, 우수사례 모음집 발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문학기행도 활자로만 접했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하동을 직접 방문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현장 방문 문학 기행 행사에 참가한 담양동초 교사는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회원 간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활동을 했고, 현장 방문 문학 기행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활발한 독서 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동아리 운영이 필요하고, 발빠르게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 담양교육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효과적으로 길러줄 수 있는 독서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고 바쁜 중에도 본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에 동참해 준 교직원에게 감사하고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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