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지난 11월 30일, 보성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 관내 공공도서관, 초·중·고등학교 지방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문제를 같이 고민해 봄으로써 지방공무원이 교육행정 현장에서 협동과 호혜의 복지 마인드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강위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마을복지와 민주주의 그리고 공동체’라는 주제로 민관 협력과 마을복지의 필요성, 21세기 대안으로서 마을중심의 ‘공동체복지’, 사람중심의 공동체 복지 현장, 농촌의 지역복지를 가능케 하는 방법 등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전영일 행정지원과장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도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행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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