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11월 23일 학부모, 교원, 지역민 50여명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의 교육활동에 다방면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학부모, 지역민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가운데 교육공동체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을 따라 전주전통한지원과 최명희 문학관을 방문하고 경기전길에서 전동성당의 역사를 경험하고 전주비빔밥 체험을 통해 비빔밥의 유래를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는 무지개학교 사업과 문림의향의 얼 계승교육, 마을학교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행복한 장흥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민 그리고 교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원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