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학부모연합회(회장 위수미)가 주최하고 장흥군청(군수 김성),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이 후원한 장흥청소년예술제 '나는 장흥 탈렌트' 문화행사가 지난 11월19일, 장흥문화예술회관학부모 및 학생, 기관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문화행사는 사전행사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학생 및 전체 관람객들이 플래시몹으로 표현했고 장흥초등학교 이여경 선생님의 지도로 학생들이 관악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흥겨운 마당을 열었다. 이어 댄스, 사물놀이, 합창, 밴드 등 16개교에서 방과후학교 및 학교 특색교육활동으로 지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장흥청소년예술제는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놀이문화 정착 및 정서순화를 위해 장흥군학부모연합회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예술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예술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위수미 학부모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행사가 지역기관의 관심과 지원에 더불어 더욱더 늘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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