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8일, 광덕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국내외에서 일본제국주의의 국권침탈에 맞서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이 15만여명에 이른다"며, "이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우리의 독립도 보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이들의 목숨을 건 투쟁으로 우리는 국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들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자기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일 것"이라고 추모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박병호 행정부시장, 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 지부장, 신흥수 광덕고 이사장, 광복회원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 우당 이회영 기념장학회 이사장이자 전 국정원장 출신의 이종찬 씨가 특강을 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