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학교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배움을 나누고 가르침의 보람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각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정보 공유와 배움 나눔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중 초등에서는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에서 기본학력과 핵심역량 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 미력초 박한샘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고, 중등에서는 ‘무지개빛 꿈을 쏘다, 배움이 즐거운 자유학기제’ 라는 주제로 교육활동 사례를 발표한 보성복내중학교 고성자 교사가 역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학교별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학생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렇게 교육에 관한 다양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배 교육장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사례발표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원 연구 분위기 확산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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