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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지역통합형 사례관리 협의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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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지역통합형 사례관리 협의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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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손을 잡아주마' 부제로 학생의 복합적 문제해결 위한 개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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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1월 11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통합형 사례관리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내가 너의 손을 잡아주마'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학교에서 발견한 학생들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자원․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생의 문제에 적극 개입해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주마을 유길원 소장을 비롯한 12개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 및 서비스 정보를 활용하여 대상 학생의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았다.

호남원예고 박대근 교사는“생소했던 지역통합형 사례관리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혜택이 학생들에게 더 많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중 노경자 교육복지사는 “학생의 심리적, 신체적, 환경적 문제들에 대해 지역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감으로써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역통합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의뢰한 학생에 대하여 전문가 및 관계기관의 연계를 통해 개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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