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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일 한파 없다…평년보다 기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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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일 한파 없다…평년보다 기온 높아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6.1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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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적으로 구름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듯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이 발표한 ‘13일~17일 날씨 예상’에 따르면 17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고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점차 전라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구름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15일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예비소집일인 16일과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이동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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