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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선비의 '절의 정신' 직(直) 사상으로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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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선비의 '절의 정신' 직(直) 사상으로 일깨우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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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청렴·절의·학문탐구 정신의 장성 선비문화 이어가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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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지난 11월 2일, 장성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성 선비정신을 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한 직장 연수를 가졌다.  이날 직장연수에서는 장성의 대표적인 선비인 하서 김인후 선생의 곧고 바른 정신을 ‘직(直)’정신으로 해석해 장성의 선비정신을 계승하려는 장성 관내 학교 교육에 큰 시사점을 전달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선비정신 이어가기 연수 강사로 나선 선비학당 박래호 원장은 “옳은 일을 바로 보고 행동하는 호남 정신의 대표적인 인물이 하서 김인후 선생이다”며, "갈수록 중요시되는 청렴과 인성교육은 선비들의 말과 행동에서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절의·학문탐구 정신으로 대표되는 장성 선비정신은 선비문화가 깃들어 있는 장성의 인문 사상으로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장성 관내 전체 학생들에게 특색교육활동으로 참여토록 해 학생 참여형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장성 관내 각 학교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딸깍발이 선비문화 체험'에 참여하는 등 장성의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선비정신을 체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11월 17일 장성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성선비정신 바로알기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성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체험형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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