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지난 11월 1일, 장성 관내 6개 초·중학교에서 선발한 국제우호교류단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저장성 이우시 6개 결연학교를 방문해 중국과의 국제우호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성 국제우호교류단은 첫날 중국 이우시 교육국에서 주최한 환영회에서 양국의 6개 결연 학교간 정보를 주고 받고, 1:1 결연학생들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우호교류에 참여한 6개 초·중학교 학생들은 이튼 날부터 각 결연학교를 방문해 1:1 결연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함께 듣고 공동행사에 참여했다. 우호교류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 중국을 이끌어갈 학생들과 참여와 소통의 마인드를 주고 받으며 국제사회의 파트너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국제우호교류단을 인솔해 참여한 장성 사창초등학교 황서희 수석교사는 "장성 학생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G2시대의 중심국가인 중국에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면서 "중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미래를 함게 하는 파트너로써 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 저장성 이우시 교육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년째 국제우호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성의 선비문화 등 장성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