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28일, 백양관광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수·학습방법 역량강화 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자유학기제 교수·학습방법 역량강화에 대한 교사연수를 지난 5월에 이어 2회째 실시됐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가르치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감은 학교에서 3년 동안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통해 수집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주제로 선생님들과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만 교육장은 "모든 일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과정이 필요하듯이 자유학기제의 뜻깊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